
한중일 젓가락 최고 장인, 청주서 한자리에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최고 장인(匠人)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가 충북 청주에 마련된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에 '작가의 방' 코너를 마련해 한중일 3국 최고 장인의 작품과 수집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에는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젓가락컬렉션), 일본의 우라타니 효우고(젓가락 100년 기업 회장), 중국의 쉬화롱(徐华龙·상하이젓가락촉진회장), 주검석(周剑石·칭화대학교 칠예과 교수), 루홍싱(陆宏兴·상하이젓가락촉진회) 등이 참여한다. '젓가락, 담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은 프롤로그, 삶, 멋, 흥, 에필로그 등 5개의 부문으로 구분해 한중일 3국의 젓가락문화와 생명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이중 '멋'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장인과 컬렉터의 방을 그대로 전시관에 옮겨 놓아 특별한 수집
韓·中·日 젓가락 문화 ‘삶·멋·흥’ 내달 10~27일 젓가락 페스티벌 3국 창조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한·중·일 3국의 젓가락과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젓가락 페스티벌’이 다음 달 10일 청주에서 개막한다. 23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0~27일 18일간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 기간에 한·중·일 3국의 젓가락과 생명문화를 보고 만들며 즐기는 창조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은 ‘젓가락, 담다’를 주제로 3국의 삶, 멋, 흥을 소개한다. '삶'에서는 탄생, 결혼, 황혼 등 3국의 삶을 다양한 젓가락 유물과 자료 등으로 소개한다. '멋'에서는 3국의 젓가락 장인들의 공간을 연출해 다양한 작품과 작가의 방을 소개하며 50여명의 현대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흥'이라는 공간에서는 3국의 다도, 술, 음식, 음악, 복식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데 이곳을 창조학교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창조학교에서는 한국주간(11월 11~17일), 중

<충북소식> 청주시·라온상사 젓가락페스티벌 업무협약
(청주=연합뉴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과 어린이용 지능 젓가락 개발업체인 라온상사㈜는 11일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2016 젓가락 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시는 젓가락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첨단문화산업단지 일대에서 젓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 젓가락 페스티벌'[연합뉴스 자료사진] 라온상사는 젓가락경연대회 이벤트 경품을 지원하는 등 7천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수상자들에게 전달할 금젓가락과 은젓가락, 동젓가락 등으로 된 트로피를 제작해 기증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교육용 지능 젓가락 1만개를 시에 기증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 젓가락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1/0200000000AKR20161011103800064.HTML?input=1195m

청주시·샘표식품, 젓가락페스티벌 공식 후원 협약
4일 오송연구소서…생명문화도시 콘텐츠도 공동 개발
청주시가 '2016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식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샘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는 4일 오송에 위치한 샘표식품(주) 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박진선 샘표식품(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샘표는 11월 11일 젓가락의 날 행사를 비롯한 '2016젓가락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10월에 생산되는 간장 제품 10만여 개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샘표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해외에서 방문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국내 최초의 발효전문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탐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샘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상징하는 문화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샘표는 청주를 대표하는 식문화 개발과 젓가락문화상품의 글로벌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