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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페스티벌' 세계 언론 청주로 몰린다

November 16, 2015

NHK WORLD·알자지라방송 등 각국에 소개…특별전, 오늘 오전 11시 백제유물관서 개막 (15.11.9)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공통문화인 젓가락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젓가락 페스티벌'의 개막을 하루 앞 둔 9일 청주 백제유물전시관에 마련된 '젓가락 특별전'이 시민들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신동빈 

 

 

'세계 첫 청주 젓가락 페스티벌'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11일에 열리는 '청주 젓가락 페스티벌'에 외신기자들은 물론이고, 중국, 일본, 미얀마 등의 대사관과 세계 각국의 젓가락 전문가 100여 명이 청주를 대거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의 젓가락축제가 동아시아는 물론 지구촌이 하나되는 새로운 이정표를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에 따르면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NHK WORLD는 젓가락페스티벌의 전시, 행사, 학술 등의 주요 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취재에 들어갔으며, 이들은 11일 젓가락의 날에는 행사장에서 세계 150개 지역으로 젓가락페스티벌의 주요 내용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아랍의 대표적인 방송매체인 알자지라방송도 젓가락페스티벌 행사의 주요 내용을 영상과 인터뷰 등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하며,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등의 방송국과 신문사 등에서도 취재경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방송과 신문매체에서도 젓가락페스티벌을 비중있게 홍보하며, 국정방송인 KTV에서도 주요 행사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행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의 방문도 잇따른다. 한·중·일 3국과 베트남, 태국, 미얀마, 대만 등 7개국으로 구성돼 있는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임원 20여 명이 청주를 방문해 행사 참가와 젓가락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에서는 행정단과 취재단, 공연단을 파견하고 2014년 중국의 문화도시인 취안저우시에서도 행정단과 공연단이 방문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는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젓가락문화가 한·중·일을 대표하는 문화원형인데다 젓가락이라는 작은 콘텐츠로 축제의 장을 연다는 신섬함에 매료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유럽에서는 동아시아의 젓가락, 특히 한국의 수저를 컬렉션하고 젓가락질교육을 이벤트로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주 젓가락 페스티벌은 10일 오전 11시 백제유물전시관에서 젓가락 특별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젓가락 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 이어 11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축제인 젓가락의 날 선포와 젓가락 경연대회, 젓가락 장단 콘서트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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