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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사로잡은 청주 ‘문화예술’

November 18, 2015

■중국 취안저우서 열린 ‘아시아 예술제’

 

▲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과 남일현 청주시의원이 취안저우시 의장을 만나

청주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하고 있다.

 

▲ ‘새울타악예술단’이 한국의 혼을 담아 신명나는 타악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아시아예술제’에 참여한 창작춤집단 ‘휘랑’이 ‘천년지애’를 공연하고 있다.

 

▲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이 중국 취안저우에서 열린 아시아문화포럼에서 ‘새로운 미래 인문교류와 문화도시 역할’을 주제로 청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의 문화와 예술이 중국 취안저우(泉州)를 홀렸다.

청주시와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조직위원회는 지난 9~10일 중국 취안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예술제에서 청주의 문화를 알리고 예술문화공연을 선보여 참가국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취안저우시는 2001년부터 매년 아시아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를 포함해 아시아 12개 도시가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예술제에는 2회 ‘아시아문화포럼 및 국제문화도시 포럼’과 14회 ‘아시아예술제’ 등의 행사가 열려 참가도시들의 문화와 예술을 공유했다. 대한민국 청주 대표로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아시아문화포럼에서 ‘새로운 미래 인문교류와 문화도시 역할’을 주제로 청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청주시는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한국의 중심도시로 생명문화와 바이오산업, 첨단문화산업, 교육콘텐츠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서 ‘역사+스토리’ ‘자연+생명’ ‘공간+사랑’ ‘사람+미래’ ‘문화+예술’ ‘세계와 소통하는 길(교통)’을 테마로 청주지역 문화 명소와 발전가능성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의 역사와 문화, 생명을 주제로 한 행사에 참가국들과 중국 현지 언론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등 3대가 문화를 공유하고 유아기부터 전통문화 계승 교육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삼대마을 프로젝트’와 세계최초로 청주에서 열린 ‘젓가락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번 아시아예술제는 창작춤 집단 ‘휘랑(輝郞)’과 전통 타악 공연단체인 ‘새울타악예술단’이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청주의 수준 높은 예술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분야에서는 전건호씨가 이끄는 창작 춤집단 ‘휘랑’이 ‘천년지애(千年之愛)’를 테마로 한 한국 연인의 애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춤과 퍼포먼스로 선보여 주목받았다. 김준모씨가 이끄는 새울타악예술단은 한국의 혼을 신명나는 타악으로 소개해 외국인들의 어깨도 들썩이게 했다.

 

이번 예술제에 행정단으로 참여한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과 남일현 청주시의원, 이영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 전문위원, 이천우 청주시 문화예술과 팀장, 설재은 청주시 관광과 주무관은 청주의 우수문화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취안저우시 쉬리저 상무부주임과 시의회의장 등 취안저우시의 주요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청주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세일즈 홍보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쉬리저 상무부주임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주의 우수한 예술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해 알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게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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