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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젓가락의 날" 생명젓가락 선언문 낭독

November 12, 2016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도의회 의장, 재단 사무총장, 일본의 우라타니 효우고(국제젓가락문화협회장), 중국의 쉐화롱(상하이젓가락촉진회장), 한중일 3국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젓가락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김용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젓가락으로 맺어지는 동아시아 평화! 생명의 울림을 시작합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월 11일 생명문화도시 청주시가 정한 '젓가락의 날'을 맞아 청주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젓가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도의회 의장, 재단 사무총장, 일본의 우라타니 효우고(국제젓가락문화협회장), 중국의 쉐화롱(상하이젓가락촉진회장), 한중일 3국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도의회 의장, 재단 사무총장, 일본의 우라타니 효우고(국제젓가락문화협회장), 중국의 쉐화롱(상하이젓가락촉진회장), 한중일 3국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젓가락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생명젓가락'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한중일 3국의 예술단 공연, 국내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팀 '점프'의 특별공연, 젓가락경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젓가락 선언은 청주시가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젓가락문화상품을 개발한 옻칠수저, 분디나무(산초나무) 젓가락, 유기수저 등을 개발한 것을 기념해 생명문화 및 젓가락문화 확산을 위한 발표했다. 이들 상품은 올 한해에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1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시의장은 "청주시는 지구상 유례없는 생명문화의 가치를 간직한 도시이며, 청주발 생명문화를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만방에 떨치기 위한 대 항해를 시작했다"며 "특히 젓가락은 짝을 이루는 조화의 문화, 가락을 맞추는 생명의 리듬, 음식과 인간의 인터페이스, 나눔과 협력, 교육과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는 아시아의 생명공감이기에 이를 특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청주, 광주, 제주도,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등 동아시아문화도시 예술단의 합동공연과 넌버벌 퍼포먼스팀 '점프'의 신명나는 공연 마당이 펼쳐졌다. 한중일 3국이 '가락문화'로 하나됐다.

 

 '2016 젓가락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11일 젓가락 신동을 뽑는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 김용수

 

한편 젓가락 신동(유아부·초등부)과 젓가락 도사(일반부·국제부)를 뽑는 젓가락경연대회 본선도 이날 열렸다.

1만여명이 신청해 예선전부터 경쟁이 치열했으며 본선에서는 165명과 단체전 10팀이 참여했다.

경연대회는 바른 젓가락질로 미니약과, 전통젤리, 도토리묵 등의 음식을 옮겨 쌓기 경연으로 펼쳐졌으며, 단체전은 5명 한 팀으로 구성해 1m 젓가락으로 음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젓가락도사-일반부 경연대회

 

경연 결과 부분별 수상자에는 ▶유아부= 1등 전예원(아이큰숲 어린이집)·2등 정다예(별나라 어린이집)·3등 김혜령(유앤아이어린이집) ▶초등부= 1등 이진우(남평초)·2등 최재웅(남평초)·3등 김규연(창신초) ▶일반부=1등 홍성호(서울 서대문구)·2등 노상선(청주 청원구)·3등 송예화 ▶국제부=1등 유빙(중국)·2등 청찌안(중국)·3등 진주운(중국) ▶단체부=1등 김복순 외 4명(모충초 자원봉사대)·2등 김경훈 외 4명(개별 참가)·3등 상당구청(상당구청)이 차지했다.

분야별로 1등(대상)은 금젓가락, 2등(최우수상)은 은젓가락, 3등(우수상)은 동젓가락을 시상품으로 전달했다.

 

한중일 어린이 공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청주시 '2016젓가락 페스티벌'에서는 일본의 젓가락과 전통음식 장인 시연이, 중국에서는 젓가락과 자수 장인의 시연이 이어지며 한국에서는 옻칠, 붓, 유기, 자수, 한지 등의 시연이 펼쳐진다. 또 청주예총 연극협회의 젓가락장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감동을 만들어 준다. 맘스캠프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육아캠프를 연다.

옛 연초제조창 2층에서 열리고 있는 '젓가락 특별전'에서는 3천여 점의 유물과 창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젓가락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락과 장단문화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며 "젓가락페스티벌을 계기로 동아시아 화합과 발전은 물론이고 교육, 공연, 게임, 문화상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콘텐츠로 특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창희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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