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땀과 우정으로 빛나는 한-일 청소년


청주와 일본 니가타 청소년들이 청주시내 일원에서 도시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문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9일부터 4일간 청주시내 일원에서 청주지역 청소년과 일본 니가타시의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문화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문화교류는 2015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하이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청주시의 청소년들과 일본 니가타시에서 자체 선발한 청소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고인쇄박물관을 탐방하고 금속활자전수관에서 금속활자의 제작과정 등을 엿보며 인쇄문화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청주향교에서는 예절체험을, 성안길에서는 골목길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바리스타 교육, 손글씨 체험, 좌구산천문대의 우주탐험을 했으며 극단 꼭두광대의 지도로 전통탈 만들기 체험과 놀이마당 울림의 지도로 젓가락장단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다지기 위해 춤과 노래가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되며 청주삼겹살 등의 지역 특산품으로 맛의 여행도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니가타에서 온 나카지마 유토(남·17)군은 “K팝 등을 통해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접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한국의 청소년들이 친절하고 다정해서 금새 친구가 될 수 있었다”며 “청주의 도시 곳곳이, 문화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봉명중학교 3학년 박미소(15)양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청주의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다보니 우리 문화가 더 가치 있어 보인다.”며 “친구들과 헤어져도 편지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석청주시부시장은“청주에서 함께 만드는 4일간의 이야기를 통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청주와 나가타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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