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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는 한중일 젓가락 문화…페스티벌 11월 청주서 개막

September 7, 2017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6일 한·중·일 3국의 젓가락 문화가 하나 되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젓가락 페스티벌에 전시된 다양한 젓가락. 2017.9.6.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한·중·일 3국의 젓가락 문화가 하나 되는 '젓가락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6일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을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젓가락 특별전, 젓가락의 날 행사, 생명문화 국제회의 등으로 나눠 개최된다.

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초청했다. 일본 국제젓가락문화협회와 중국 상하이젓가락촉진회 등도 참가한다.

젓가락 특별전에는 한중일 3국의 역사 문화와 젓가락 문화상품, 음식문화 등이 소개된다.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젓가락 장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외 숟가락 아티스트 100인이 참여하는 '숟가락 100인전'과 음식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우리집 가보전'도 열린다.

11월 11일 열릴 '젓가락의 날' 행사에는 젓가락질 경연대회, 동아시아 젓가락 장단 합동공연, 젓가락 만들기 체험, 한중일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 첫날에는 '동아시아 생명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가 열린다. 12개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와 젓가락콘텐츠 단체가 참가한다. '음식문화와 밥상머리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하게 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와 청주의 젓가락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 젓가락 문화를 세계적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2015년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그해 11월 젓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 뒤 매년 열고 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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